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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국
나는 아느니 그 깊고 깊은 마음 속
내가 끓인 풋풋한 하찮은 냉익국이
뭐 그리 맛 있었으리 내가 좋아 하라고
남기고 그 냉이국 이틀 분 데워서는
점심에 후루룩 저녁에도 후루루룩
눈가에 웃음 매달던 그 모습을 초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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