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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례헌

 如此者는 不見而章하며 不動而變하며 無爲而成이니라.
 이와 같은 사람은 보이지 않아도 나타나며, 움직이지 아니하여도 변하며, 하지 아니해도 이루어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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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은  猶示也라.  不見而章은 以配地而言也요 不同而變은 以配天而言也요 無爲而成은 以無疆而言也라.

현은 示와 같다. 보이지 않아도 드러남은 땅과 같은 것으로 말한 것이고, 움직이지 않아도 변하는 것은 하늘과 같은 것으로 말한 것이고, 하지 않아도 이루어진다는 것은 무한한 것으로서 말한 것이다.

 

天地之道는 可一言而盡也니 其爲物不貳라 則其生物不測이니라.
천지의 도는 한 마디 말로서 다 나타낼 수  있으니, 그 만물됨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서 곧 그 만물을 만들어 냄이 헤아릴 수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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此以下는  復以天地로 明至誠無息之功用이라. 天地之道는 可一言而盡은 不過曰誠而已라. 不貳는 所以誠也라 誠이라故로 不息而生物之多하여 有莫知其所以然者라.

이 이하는 다시 천지로서 지성무식의 효용[기능]을 밝힌 것이다. 천지의 道는 일언으로 다할 수 있다는 것은, 말하자면 誠에 불과할 뿐이다. 둘이 아니라는 것은 誠인 까닭이니, 성이라는 이유로 그치지 않고, 만물을 생산해 내는 것이 많아서 그 까닭을 알지 못하는 것도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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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3
14:32:08 (*.178.126.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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