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에는 비가 내린단다. 심어 놓은 씨앗들이 모두 싹이 잘 트기를 바란다.
자소도 있고, 돌복숭아도 있고, 모른 씨앗도 있고, 인동도 옮겨 심었고, 삽주도 꽤 많이 두 군데 나누어 심었다. 풀 속에서 잘 자라기나 할지? 고수는 벌써 싹이 많이도 나왔다. 몇 번 쌈을 해서 먹어 보면 익숙해 진다니 금년에는 많이 좀 먹어 봐야겠다.
금년에는 풀을 키워서 뽑느라고 애쓸 게 아니라 작을 때 부지런을 떨어야겠다. 그러나 막상 하려고 들면 게울러져서 실행이 될지는 미지수다.
비야 촉촉히 와라. 날씨가 또 추워진단다. 장작은 비닐로 잘 덮었으니 마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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