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웰 호수를 만든 댐의 안쪽과 바깥이다.
인간의 힘으로 댐을 만들고
그곳에 물을 가두었다.
물이 참 맑고 청명한 우리 가을 하늘 같다.
그리고 저 멀리 저런 기둥 세 개가 보인다.
백인 마을에 공급하는 전기를 생산하는 화력발전소란다.
연료는 석탄이고.
땅이 넓어 그 규모가 크면서도 작아보인다.
천혜의 땅.
그런데 그곳에 살던 원주민은 도태 중이다.
백인들의 무력화 꼼수덕(?)이란다.
호수 물은 맑고 푸르지만
호수의 푸르른 물 맑지나 말거나
수천 년 흘러흘러 정기를 담았거늘
여기도 세 기둥인 양 양코배기 딸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