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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례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23 고백 file 진우 35     2018-11-24
 
22 지공파 [2] 소정 354     2011-12-28
지공파 수필/김경내 얼음 알 같은 해가 심심한지 구름사이를 들락날락하고 있다. 가끔은 눈발을 불며 놀던 바람이 겨울나무 사이에서 서성이기도 하는 참으로 변덕스러운 날이다. 책을 읽던 남편이 하염없이 창밖을 바라본다. 뒷모습이 참 쓸쓸해 보인다. 요...  
21 천년사랑 [1] 지누랑 1316     2008-07-16
시/소정 거미줄에 걸린 날개 사랑으로 묶였다면 천 년인들 아프리까! 차라리 사랑이라면 천년세월 히까리같다 할 것을 나를 빌어 그대 산다면 기꺼이 혼연일체 되리라. 사진/이반장  
20 어머니 소정 694     2010-10-06
어머니 소정 김경내 어머니 근력을 받아 먹은 장 단지 햇빛이 좋은 날은 눈부시도록 아름답다 어머니의 젊은 날처럼 반질거리는 장 단지를 닦고 또 닦으시며 한숨과 웃음을 장 단지 깊숙히 묻으시던 어머니 장단지 속에 곰삭은 어머니의 삶 장 속에 박은 고추 ...  
19 갈등 소정 555     2010-09-20
갈등 -수필가 김경내- 공원에서 돈다발을 주웠다. 돈을 묶은 띠에는 K은행의 도장이 선명하다. 100만 원 가량 돼 보인다. 얼른 주위를 둘러보았다. 마침 새벽에 가까운 이른 아침이라 공원에는 운동하러 나온 사람도 없고, 수질 문제가 불거지고 난 후부터 공...  
18 엄마 닮았네 [1] 소정 789     2009-11-30
엄마 닮았네 며칠 전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자다가 깨면 그냥 멍하니 잠이 안 온다. 옛 어른들 말씀에 ‘받아 놓은 날 같다.’ 라는 말이 있다. 이는, 무슨 일을 하려고 날을 받아 놓으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것을 피할 수 없다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 2009년 6월...  
17 벌써 보고싶네 [1] 소정 863     2009-10-25
기차는 잘 달리고 있겠지요? 당신 손 꼭 잡고 잠들고 싶습니다. 당신 떠나시고 나니 마음, 가슴, 머리까지 휑하니 비었습니다. 우리 연애하는 기분을 억지로라도 만들어요 그러면 마음자리 가빗할까요?  
16 남산 예찬 [2] 소정 706     2009-10-20
아, 남산! 제 각기 잘나지 않은 사람이 있겠는가 더구나 걸음질을 좋아하는 사람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마음은 편안히 드러누운 들길처럼 부드럽다 잘 난 데다 마음까지 부드러우니 진정한 걸음꾼이다 남산의 숨구멍 같은 흙들과 남산의 살...  
15 꿈인가 생시인가 소정 816     2009-06-01
밤새 악몽에 시달리다 악몽으로 인해 눈을 떴다. 며칠째 계속이다. 잠자리를 보아하니 꽤나 허우적거린 모양인데, 아직도 가슴이 벌렁거리고 덜덜 떨린다. 꿈인즉슨, 남편이 집을 떠나 혼자 생활하는 시골 어느 집엘 갔다. 그 집의 주인은 독신녀였다. 나는 ...  
14 백수와 과로사 [5] 소정 1000     2009-01-26
백수와 과로 사 글쓴이: 소정 김경내 http://cafe.daum.net/almiso/DvXn/39 <STYLE type=text/css>.bbs_content p{margin:0px;}</STYLE> ▲ 부산 상하이 거리 언제부터인가 생긴 유행어 중에 백수가 과로사 한다는 말이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농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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