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가슴이 설렌다. 45년만에 그들을 만난단다.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까, 그들은 날 알아 볼까? 그리고는 9시 반에 찰칵 가방을 메고는 집을 나선다. 맥주도 마시고 소주도 마시고 그리고 야그도 하고 그리고는 헤어져서는 내 산에 오른다. 그곳에 봄꽃들이 웃고 있다. 오는 길에 크로바를 만났다.
누가 이들을 자운영이라 하랴?
수선화도 웃고
무덤가에 양지꽃고 노랗고
내집 뒷산에 백매는 한껏 자태를 뽐내고
왜현호색이란 녀석도 자태로눈 지기 싫태나?
청노구귀는 또 어떻고?
현호색이 그만 하자고 덤비고..................
누가 이들을 자운영이라 하랴?
수선화도 웃고
무덤가에 양지꽃고 노랗고
내집 뒷산에 백매는 한껏 자태를 뽐내고
왜현호색이란 녀석도 자태로눈 지기 싫태나?
청노구귀는 또 어떻고?
현호색이 그만 하자고 덤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