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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례헌

지누랑

2008.10.19
23:42:34
(*.80.21.33)
오늘은 마을 후배 딸 시집보내는 날이어서 순천엘 간 김에 용성이를 만났다. 반가와 대원사를 갔는데 특이한 절이라 인상이 깊었는데 불행히도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서 할 수 없이 휴대폰으로 열심히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하나도 저장을 아니 했으니 그 아니 황당한가! 내색도 못하고 혼자 속으로 끙끙.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있는데 용성이는 나를 낙안읍성에 데려다 준다. 못이기는 척하며 들어갔더니 아 글쎄 대박이다. 내가 좋아 죽고못사는 돌담이 천지다. 성곽의 돌담은 물론이고 고샅의 돌담이라니! 거기에다가 천하 어디에도 없었을 천하대장군이 멋드러진 자태를 드러내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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