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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把楞嚴臥白雲
幾年魂夢隔塵紛
松風澗水多閒地
倘許吾生一半分
능엄경 손에 들고 흰구름 위에 누웠으니
몇 년이나 혼과 꿈 티끌 세상을 멀리했을까
솔바람 석간수 한가한 곳에 많을 터
혹시 그 중 반분쯤 내게 줌이 어떠한가.
招提遠上白雲邊
入夜香燈繡佛前
自恨病身如瘦鶴
五更風雪獨無眠
초제(절) 멀리 흰구름 가로 올라가
밤이 되면 향등 부처 앞에 수놓네.
한스럽다 병든 몸 야윈 학 같아
오경 밤 눈바람에 홀로 잠 못 이루네.
秋潭 金友汲
능엄경 손에 들고 흰구름 위에 누웠으니몇 년이나 혼과 꿈 티끌세상을 멀리했을까솔바람 골짜기물 한가한 곳 많을 터인데그 가운데 반분쯤 혹시 내게 주면 어떠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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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엄경 손에 들고 흰구름 위에 누웠으니
몇 년이나 혼과 꿈 티끌세상을 멀리했을까
솔바람 골짜기물 한가한 곳 많을 터인데
그 가운데 반분쯤 혹시 내게 주면 어떠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