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 눈팅747 / 2010-06-23)
먼저 실험을 하기 위해 실험 자재를 펼쳐 봅니다.
마땅히 재료가 없어서 생각 끝에 부탄가스통을 오려서 폅니다. 전자저울은 0.001g까지 측정 가능합니다. 저울용도는 염도를 맞추기 위해 소금 무게를 측정하려고 했던 것이었는데 실제는 사용하지 않고, 염도계로 맞췄고 소금은 천일염을 사용했습니다.
실험 시작일 2010년 17시 45분(글씨 쓴 시각)
사이즈는 대략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가로 크기 28.44Cm
세로 크기가 22.22Cm
바닷물 농도를 잘 몰라 인터넷 뒤져보니 우리나라 평균 바닷물 농도가 35ppt 정도 됩니다. 저 측정기는 집에 있던 겁니다. 열대바다고기 키울 생각에 구매했던 것입니다.
염도를 맞춘 상태입니다.
35ppt 정도 되네요.
농도를 맞춘 후 마개 있는 용기에 넣고 수분 증발로 인해 염분농도가 변할까 봐 뚜껑을 닫고 찰칵.
좌측 글씨는 유리병 매직, 오른쪽은 일반 매직
31일 경과 후… 완전 엉망이네요.
꺼내서 한 컷 찰칵.
녹을 휴지로 닦아보니 잘 닦이네요. 최소한 글씨는 손 안 댔습니다.
글씨를 보시면 가장자리부터 글씨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근데 아래 어뢰에 새겨졌다는 글씨 테두리는 멀쩡한 것 같군요.
실험 시작일 2010년 5월 21일 19시 45분
실험 종료일 2010년 6월 22일 17시 55분
(조작 여부는 사진 메타정보 확인하시면 됩니다.)
판단은 보시고 하십시오.
31일 된 글씨가 50일 정도 되었다는 글씨보다 훨씬 상태가 안 좋네요.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오늘 고대생들이 실험을 한다고 하기에 생각이 나서…
뱀발 : 원본사진에 리사이즈 만했고 기타 다른 건 손 안 댔습니다.
눈팅747
천안함과 어뢰 파편의 부식에 대하여
(서프라이즈 / Nemesis / 2010-06-23)
소금물에 정확히 1달간 담가둔 강철 와셔와 알루미늄 합금 조각의 상태를 찍은 사진입니다.
강철 와셔는 표면의 일부를 사포로 밀어낸 후 집어넣었습니다. (원의 바깥쪽) 알루미늄 합금은 표면의 일부를 다이아몬드 줄로 갈아서 흠집을 만든 후 넣었습니다.
같은 시기에 넣은 강철조각도 부분마다 부식 정도가 다른데 커다란 천안함의 함체와 어뢰파편에서 육안 검사로 비슷하게 부식된 자리를 찾는 것은 너무나 쉬운 일입니다. 그런데 육안 검사로 비슷한 시기에 침몰했다고 판단하다니 말도 안 되죠.
알루미늄 조각의 경우는 표면은 검게 변하고 하얀색의 다공질 부식물 덩어리가 생성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Neme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