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 엘리시안필드 / 2011-01-31)
이 글은 천안함의 분리 시간과 장소에 대한 소설이다.
분리와 침몰에 이르는 최후 상황을 개인적인 분석과 판단으로 재구성한 소설이며 소설에 대한 판단기준은 독자의 검증이 될 것이며 소설의 요지는 천안함의 분리 장소와 시간 그리고 원인 추정이다.
천안함의 분리 장소와 안보관계장관회의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가 사고 시간과 장소 그리고 원인도 모르고 국가 수뇌부가 모여 있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
따라서 사고의 처리방향과 후속 대책마련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을 것이며 사고의 내용과 성격이 있는 그대로 사실을 알리기 곤란한 입장이였을 가능성이 추정되는 것이다.
안보장관회의에 상황판 정도는 있을 것으로 찾아 보니 역시나 뒤쪽으로 백령도 지도가 보인다.

지도를 확대하면 녹색원으로 표시된 의미심장한 영역이 보인다.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 훈련 중"이란 말에 지극히 합당한 장면이 될 것이며 용트림바위(장촌) 앞바다를 사고지점으로 표기한 상황도로 보인다.
역시 해군, 해경, 6여단 상황도의 빨간점과 일치하고 있는 장면이다.

다시 녹색원의 상단을 유심히 보면 천안함이 보이며 공개된 TOD 영상에서 정상 운항 장면이다.
TOD 장면 중 원모양을 따서 "붙여넣기" 식으로 영상장면의 일부를 표기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분리 직후의 영상과 더불어 4월 7일 공개한 정상운항 장면이 이미 3월 28일 11시 천안함 관련 4차 안보관계장관회의에 사고지점 표기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처음부터 천안함사고의 핵심지역은 용트림바위 앞바다라는 사실이며 3월 28일 현재까지도 여전히 안보관계장관회의 상황도에 사고지점으로 표기되어 있다.
기타 상황도의 빨간점과 일치하며 더욱이 그 표기 방법이 천안함의 영상장면 일부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달리 해석할 여지가 없는 사고지점이다.
최초 안보관계장관회의를 기점으로 미상의 물체와의 충돌이란 내용이 원인 모를 폭발로 바뀌고 사고 시간과 장소가 용트림바위 앞바다를 벗어나기 시작하고 있음은 어렵지 않은 관측이 될 것이다.
불편한 진실 3부표를 벗어나야 하는 방법론이 시간과 장소를 이동시키는 것이다.
북 잠수함이 감시망을 뚫고 침투 할 경로 설정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가능한 지역으로, 최후 상황시간을 최초상황 시간쪽으로 이동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근거하기 위하여 자의적으로 공개한 자료는 물론, 타의적으로 밝혀졌다는 자료의 일부도 의도적으로 흘린 가공된 자료의 향기가 나고 있는 것이다.
천안함의 분리 시간
천안함이 분리되는 최종 상황은 밤 10시 15분 이후이며 보다 정확한 시간을 추정해보자면 10시 43분 6분 전 10시 37분 경으로 추정된다.
KNTDS상 천안함의 신호가 최종 소실된 시간(22분은 무시)은 10시 37분이다.
9시 30분 이후 신호 송출의 방법론이 문제가 아니라 그 시간 천안함의 상태에 따른 것이며 함수를 천안함으로 인식한 것이 아니라 아직 천안함이 분리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다.
그때까지도 모든 감시장비의 운용자와 연관 네트워크 담당자가 주시하는 상황에서 그 누구도 분리를 인지할 수 없었던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10시 15분 도착한 해경이 천안함의 뒷쪽이 살짝 가라앉은 상태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천안함을 계속 주시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어지는 반파상황을 10시 40분경이라고 했다.
해경이 두번에 걸쳐 연결된 상황 판단을 내린 것은 강력한 사실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며 천안함이 분리된 장면에 역조류가 흐르고 있다는 것은 이를 입증하는 것이다.
해군과 해경의 침수판단
언론은 해군이 사고후 20분 만에 선체의 60%가 침수되었다고 했는데 이와 달리 3시간 가까이 떠 있었다는 해경의 주장을 전하며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도 했다.
이 같은 내용은 기준이 다를 뿐이지 사실은 유사한 내용이다.
해경은 밤 9시 15분부터 12시 경까지를 말하고 있고, 해군은 빨라야 최초에 사고시간이라 했던 밤 9시 45분부터 10시 5분 경까지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고시간이 9시 30분으로 바뀌어 9시 50분 60%가 되고, 다시 사고시간이 9시 22분으로 바뀌면 9시 42분 60%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언론은 객관적인 물리적 팩트를 규명하지 못하고 바뀌는 시간과 장소를 쫓아다니며 대입하고 있으니 국민이 혼돈에 빠지는 것이다.
따라서 해군이 최초에 사고시간 이라고 했던 9시 45분은 최초 상황이 아니고 최후 상황에 가까운 시간이며 해경이 도착한 10시 15분에 다소 앞선 상황이 될 것이다.
결국 분리 시간 기준으로 보면 양측 모두 유사한 침수상태로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서 시간상 해경이 침수(좌초) 상황 때문에 통보를 받고 출동하였다는 내용은 사실이며 천안함은 분리에 앞선 최초 상황이 존재하였으며 사고시간 이전에 왜 해경이 출동하게 되었는지 그 답이 될 수 있는 것이다.
9시 30분으로 번복되어 20분 후를 9시 50분으로 표시한 장면(사실은 10시 5분)


9시 45분에 대한 재인식
이 전 글에서 감사원의 감사결과 "9시 15 + ㄴ = 9시 45" 라는 내용이 9시 15분 초기상황을 밝히는 의미보다 9시 45분 상황을 희석시키는 의미가 크다고 언급했었다.
이 같은 해석은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무엇을 입증하기 위함이였는지 유추하면 그 타당성이 발효 될 수 있을 것이다.
상황일지를 보면 최초 상황 발생에 대한 함장의 진술이 9시 25분에서 9시 22분으로 번복되어 둘 다 기록되어 있는 사실이 발견된다.
이 같은 사실은 상황일지 일부 내용을 신뢰할 수 없게하는 사유가 될 것이며 아래의 보도 내용은 그러한 의혹을 한층 강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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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45분쯤, 갑자기 커다란 충돌음이 들렸다. 최원일 천안함 함장의 사고 순간에 대한 첫 기억입니다.
<녹취> 최원일(천안함 함장) : "쾅하는 충돌음과 함께 배가 오른쪽으로 직각 90도로 기울었습니다. 이후 발전 통신 교신 모두 두절됐습니다."
출처 : http://news.kbs.co.kr/tvnews/news9/2010/03/27/2070707.html
9시 45분이 어느 순간 9시 25분 그리고 또 다시 9시 22분으로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내용이다.
군이 최초에 발표한 사고시간 9시 45분, 동 시간 2함사가 해작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합참에 보고한 긴급 상황이 무엇이였을까.
그리고 어업지도선 214호 김원국 선장이 9시 45분 경 장촌 앞바다에 천안함이 침몰중이라고 통보받은 사실은 무엇을 말하는가.
그것은 실제로 9시 45분에 천안함의 위치가 용트림바위(장촌) 앞바다이며 그 시간 어떤 상황을 맞이 했을 가능성을 말하며 최초 함장의 증언처럼 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기름 냄새에 대한 승조원 다수의 증언과 장촌포구에서 이루어진 3일간의 기름 방제작업은 이를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천안함사고 당일날 충돌-침몰 상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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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저녁 10시30분 현재 서해안 백령도 인근에서 훈련중이던 우리 해군 초계함이 침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저녁 백령도 인근해역에서 야간 훈련중이던 우리 해군 초계함이 침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시30분 현재 해군 구조대가 사고해역으로 급파돼 승조원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측은 이날 '저녁 9시30분께 서해안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에서 훈련중이던 해군 초계함이 원인 미상의 물체와 충돌한 뒤 침몰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초계함은 1500톤 급으로 100여 명의 승조원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정확한 사고원인을 알 수 없지만 "무언가에 충돌한 뒤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출처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0799&idxno=300746
최종입력시간 : 2010-03-26 23:20:49
선저의 절단 형태는 충돌 가능성을 포함한다
세군데로 분리된 천안함을 서프의 분석님이 그럴듯하게 연결시킨 아래의 이미지에서 좌측 원은 무언가에 움푹 찍힌 모습이고 우측원은 선저에서 밀어올린 완만한 곡선의 둥근 충돌체를 연상하게 한다.
좌.우측원은 동시 상황일 가능성도 있으며 우측원이 시차를 두고 발생한 상황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날카롭지 않고 넓은 면적으로 가해진 충격은 둥근 충돌체가 선저에서 흘수선까지 약 3m나 밀어 올렸고 탄성 한계를 넘어선 양쪽 가장자리가 뜯겨지고 선체의 측면 역시 이로 인해 꺾이며 뜯겨진 모습이다.

충돌에 대한 소설의 핵심은 "한미간 규칙적인 훈련중에 일어난 사고"란 그 대상을 말하고 있으며 동시에 쌍방이 조우하여 발생된 문제라는 것이며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 훈련중"이란 장소를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소설적 상황 추정은 용트림바위 앞바다에서 충돌 또는 충돌 후 그 곳으로 다소 이동해서 비칭을 시도하다 천안함이 분리 되고 비로소 해체되는 동력체는 기동불량으로 3부표 아래로 본체 혹은 부속체가 가라 앉았다는 것이다.
구조지연의 특이한 상황
천안함의 함미쪽이 일부 수면아래 들어가 있고 90도 가까이 기울어져 분리가 임박한 상황에서 해군의 고속정이 접근하지 못하고 먼거리에서 서치를 비추고 있었다.
충돌 위험, 아류의 존재, 침몰의 가속화가 그 이유라고 다양한 해명을 했지만 목숨이 담보된 해명으로선 수단과 방법 차원의 설득력이 부족한 것이다.
상세한 현장 상황을 모르고 있는 해경은 10시 15분에 도착 했으나 해군이 계류구조 접근을 저지시키자 상호간에 실랑이를 벌렸다.
이것은 해경은 모르고 해군만이 알고 있는 특이한 상황이 있다는 것이다.
해경의 도착 이전 발생한 충돌로 추정 되는 사고로 천안함은 아직 분리 되지 않은 채 우현으로 기울어 있고 수면 아래 물체는 아직 그 자리에 있을 가능성이다.
해경이 "수면아래 상황은 정확히 잘 알 수는 없지만 이미 배가 두동강 나 침몰한 상태로 보기는 어려웠다"라고 했던 이유가 될 것이다.
이때문에 천안함이 분리된 이후에 비로서 수면아래 상황이 정리되어 10시 43분 해경 501함은 립보트를 이용하여 첫 구조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음은 해경이 도착한 이후이고 구조시작 직전의 통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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