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무리했나 보다. 아침에 일어나 정리하고 슬슬이를 타고 오랫만에 제 코스를 천천히 돌고 왔다.
잔디를 깎겠다고 시작하여 반도 채 못 깎았는데 그만 예초기가 말을 듣지 않는다. 열받아서 그런 줄 알고 그대로 두고는 다른 일을 하기로 했다. 지도 좀 쉬며 열을 식히라고. 그래서 얼맹이 둘을 만들려고 나무를 자르고 못질을 하는데, 아 글쎄 나무 두깨를 생각하지 않고 길이 대로 잘랐지 뭔가! 세상에 머리가 나쁘면 팔다리가 고생한다고. 다시 재서 자르려니 더 힘들다. 못을 박으면서야 그걸 깨달았으니 이걸 어쩐다지? 어떻게 어떻게 해서 상자는 완성을 하고 나머지는 아버지께 일임. 그리고 시작한 일이 돌나르기다. 여기 빼고 저기서 빼고 그렇게 돌을 필요한 만큼 모았다. 돌작업이란 게 우선을 힘이 있어야 한다. 낑낑거리기를 여러 시간. 아버지 그러신다. 뭐 좀 먹고 하지 그러냐? 정오가 넘어 있다는 말씀이시다. 드러가 대충 씻고 배 하나 꺼내어 씻어서 과일칼과 함께 피시 앞에 앉았다. 찰칵해 온 별종 코스모스와 꽃사과를 들여다봤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코스모스는 하나도 쓸 게 없다. 손전화 찰칵으로 접사를 했으니 그럴 수밖에. 다 버리고 겨우 꽃사과 아쉬운 대로 두 컷. 승거일기에 올려 두었다.
배를 먹고 물 마시고. 다시 와서 예초기와 씨름을 해도 영 무소식이다. 태업을 하는 건지 아니면 아주 병원신세를 져야 하는 건지? 내일 다시 해 보면 알겠지. 포기하고는 돌작업에 돌입.
보일러를 밖으로 내와 설치하려고 밑작업을 하는 거다. 될 수 있는 대로 면적을 줄이려고 해도 쉽지가 않다. 있는 돌 없는 돌 다 가져다 썻다. 중간에 힘이 부친다. 막걸리라도 한 잔 하면 나으련만 그것도 오늘은 없다. 낑낑대며 그런대로 돌을 놓고는 자갈을 가져다 깐다. 쇄석을 밑에 깔고 그 위에 강돌을 얹으려고 덕성형 댁에 가서 손수레를 빌려와 작업을 계속. 그 손수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한 쪽 바퀴에 바람이 없다. 그러니 끌기가 더 힘들다. 겨우겨우 일을 마치고 보니 마음에 별로다. 할 수 없지. 그게 내 실력인걸 뭐. 내일은 그 위의 것을 모두 치우고 보일러 작업을 의뢰해야겠다. 이렇게 하면 되는 건데 내가 왜 지붕을 만든 다음에만 할 생각을 했는지 원? 순서를 바꾸면 되는 것을................. 다 마치고 나니 5시 반이 넘었다. 씻고 나면 저녁 차릴 시간에 딱 맞을 거 같다. 어쨌든 마쳤다. 온몸이 나른한가 보다. 저녁을 먹고 겨우겨우 버텨서 밥줘를 보고는 그만 꿈나라로 갔었나 보다. 딸아이가 전화를 했다. 전화도 안하고 자느냔다. 지 엄마 잘 오셨다고. 시계를 보니 12시 24분이다. 잘자라. 그리고는 코 잤더니 아침 5시 반이다.
이제 아침 먹고 필암에 갈 준비해야 한다. 슬슬이로 가려고 했더니 안 되겠다. 보일러 옮겨달라고 귀뚜라미에 가야니 말이다.
잔디를 깎겠다고 시작하여 반도 채 못 깎았는데 그만 예초기가 말을 듣지 않는다. 열받아서 그런 줄 알고 그대로 두고는 다른 일을 하기로 했다. 지도 좀 쉬며 열을 식히라고. 그래서 얼맹이 둘을 만들려고 나무를 자르고 못질을 하는데, 아 글쎄 나무 두깨를 생각하지 않고 길이 대로 잘랐지 뭔가! 세상에 머리가 나쁘면 팔다리가 고생한다고. 다시 재서 자르려니 더 힘들다. 못을 박으면서야 그걸 깨달았으니 이걸 어쩐다지? 어떻게 어떻게 해서 상자는 완성을 하고 나머지는 아버지께 일임. 그리고 시작한 일이 돌나르기다. 여기 빼고 저기서 빼고 그렇게 돌을 필요한 만큼 모았다. 돌작업이란 게 우선을 힘이 있어야 한다. 낑낑거리기를 여러 시간. 아버지 그러신다. 뭐 좀 먹고 하지 그러냐? 정오가 넘어 있다는 말씀이시다. 드러가 대충 씻고 배 하나 꺼내어 씻어서 과일칼과 함께 피시 앞에 앉았다. 찰칵해 온 별종 코스모스와 꽃사과를 들여다봤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코스모스는 하나도 쓸 게 없다. 손전화 찰칵으로 접사를 했으니 그럴 수밖에. 다 버리고 겨우 꽃사과 아쉬운 대로 두 컷. 승거일기에 올려 두었다.
배를 먹고 물 마시고. 다시 와서 예초기와 씨름을 해도 영 무소식이다. 태업을 하는 건지 아니면 아주 병원신세를 져야 하는 건지? 내일 다시 해 보면 알겠지. 포기하고는 돌작업에 돌입.
보일러를 밖으로 내와 설치하려고 밑작업을 하는 거다. 될 수 있는 대로 면적을 줄이려고 해도 쉽지가 않다. 있는 돌 없는 돌 다 가져다 썻다. 중간에 힘이 부친다. 막걸리라도 한 잔 하면 나으련만 그것도 오늘은 없다. 낑낑대며 그런대로 돌을 놓고는 자갈을 가져다 깐다. 쇄석을 밑에 깔고 그 위에 강돌을 얹으려고 덕성형 댁에 가서 손수레를 빌려와 작업을 계속. 그 손수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한 쪽 바퀴에 바람이 없다. 그러니 끌기가 더 힘들다. 겨우겨우 일을 마치고 보니 마음에 별로다. 할 수 없지. 그게 내 실력인걸 뭐. 내일은 그 위의 것을 모두 치우고 보일러 작업을 의뢰해야겠다. 이렇게 하면 되는 건데 내가 왜 지붕을 만든 다음에만 할 생각을 했는지 원? 순서를 바꾸면 되는 것을................. 다 마치고 나니 5시 반이 넘었다. 씻고 나면 저녁 차릴 시간에 딱 맞을 거 같다. 어쨌든 마쳤다. 온몸이 나른한가 보다. 저녁을 먹고 겨우겨우 버텨서 밥줘를 보고는 그만 꿈나라로 갔었나 보다. 딸아이가 전화를 했다. 전화도 안하고 자느냔다. 지 엄마 잘 오셨다고. 시계를 보니 12시 24분이다. 잘자라. 그리고는 코 잤더니 아침 5시 반이다.
이제 아침 먹고 필암에 갈 준비해야 한다. 슬슬이로 가려고 했더니 안 되겠다. 보일러 옮겨달라고 귀뚜라미에 가야니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