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쾌청인데 기온은 낮다. 얼음이 꽁꽁.
오늘은 농협회의 가는 날이다.
아버지 온수매트가 고장이어서 고치느라고 애먹었다. 매트가 차다는 것을 방바닥이 차다고 하시는 줄 알고 만저보고는 괜찮다고 했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매트가 차다. 이틀 동안을 얼마나 추우셨을까? 참 나도 대충인가 보다. 참 죄송하다. 추워서 잠도 못 주무셨다니까 말이다. 자식은 건성이라니까. 부모 같으면 아마도 그렇게 대충은 아니했을 거다. 이거저거 점검을 해 봤을 거다.
참 죄송하다.
촌스럽게 둥근미니상을 선물받았다. 역시 농협이다. 그걸 어디에 쓸까? 그냥 창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