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설기랑 나섰다. 설기는 줄에 매인 것이 불만인 모양이다. 그러나 전력이(?)이 있으니 섣불리 풀어놓을 수가 없다. 나도 힘든다. 설기 끌고 가랴, 찰칵 들고 가랴, 고사리 주머니 들고 가랴.
각씨붓곷이 자태도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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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초가 세 그루 꽃망울을 터뜨리려고 준비 중이다. 그 아래는 옥녀꽃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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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지치다.
백선
벌깨덩굴
이거는 보리수꽃이다.
선밀나물
솜나물 씨앗
솜방망이
애기나리
옥녀꽃대
족도리풀
큰꽃으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