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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례헌

사람 마음이 어디 한결같을까?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무겁다. 밤새 가위눌려서일까? 꿈은 허망한 거라는데............. 그 꿈 속에서 많이도 버둥댔다. 깨고 보면 안심이 된다. 그런 경우가 참 내게는 많다.

오늘은 6시반 기상. 아침을 해결하고 작업복을 입고 설기를 데리고 나섰다. 풀깎기 2시간. 내게는 참 벅차다. 기름 한 통을 소비하는 데 그렇게 걸린다. 그리고는 내가 깎아 놓은 풀을 보면 흐뭇하다. 참 많이도 깎았다. 그걸 보면 내일도 모래도 깎고 싶은데 막상 그날이 되면 게을러져서 그만두고 만다.

오늘은 한 통을 소비하면서 풀을 많이도 깎고 막걸리 한 잔 하고 산딸기를 따러 나섰다. 그래서 얻은 수확. 술 담그기 네 병. 세월이 가서 임자 만나면 저거 돈 된다. 복분자에 비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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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

2012.05.22
13:51:11
(*.178.126.12)

네 병 중 세 병은 가라앉았고 한 병은 딸기가 떴다. 왜 그럴까? 그건 나도 모른다. 다만 내가 아는 건 이거다. 셋은 50도의 증류주를 부은 거고, 뜬 거는 20도의 희석 소주를 부든 거다. 어느 것이 좋을지는 불문가지다. 그래도 나는 시험삼아 그렇게 했다. 내 보기에는 그림은 위로 뜬 게 훨  좋아 보인다. 아마도 약효는 그렇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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