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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례헌

마음 먹고 나서서 광주엘 갔다. 8시 출발

공원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버스를 타고 광주에 내리니 8시 40분. 걸어서 걸어서 농성지하철역에 도착

가서 보니 내 카드는 하나도 사용할 수가 없다. 이 작은 나라에서 서울에서는 되고 광주에서는 안 된다.

기가 막힌다. 주머니를 보니 기계가 요구하는 천 원권도 없다.

할 수 없이 사무실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얘기하니 토큰을 하나 선뜻 내 준다.

타고 돌고개역에서 하차. 한참을 헤매다 3번출구로 나와 또 헤맸다.

다행히 서비스센터에 가니 참 친절도 하다.  손님도 하나 없다.

기사와 상담을 해서 서비스기기로 바꾸기로 하고 보험 적용.

꽤 기다려서 완료. 기사가 참 솔직하다. 자신이 뭔가 번호를 잘못 입력해서 늦어져서 죄송하단다.

내 말이, "괜찮아요."

삼만 원을 내고 보험처리해서 교환완료. 친절해서 기분이 좋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마을 사람을 만나 이약이약하다가 같이 차를 타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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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3.12
12: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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