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례헌 방문 완전 환영 %
Skip to content

문례헌

 

IMG_6138.jpg

 

이것이 내가 사흘을 끙끙대며 지게질을 해서 내려놓은 장작이다. 그런데 저 녀석들이 모두 젖어서 무겁기가 한량이 없었다. 그래서 큰 거는 많아야 다섯 토막을 지고 내려왔을 뿐이다. 오른쪽은 그래도 좀 마른 장작을 쌓고 왼편은 말 그대로 젖어서 무겁기가 생나무 같은 것들이다. 저렇게 쌓아 놓으면 바람이 통해서 마르기는 하겠지. 그럼 아버지 주무시는 방에도 화력이 좋아 뜨뜻한 불을 넣으 드릴 수 있겠지. 저건 용성이가 쐐기를 보내주지 않았더라면 도끼로 고생 고생 그리고 또 고생해도 쪼갤 수 없었을 거다. 그에게 감사.

인생사

그 죽고 내 살아도 내 가슴 쓰라리고

내 죽고 그 살아도 그 가슴 미어지고

그것이 인생 아닌가 땅을 친들 뭐한담

 

조회 수 :
163
등록일 :
2011.03.15
18:07:21 (*.178.126.156)
엮인글 :
http://jinoossi.com/xe/sijo1/40886/ab0/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jinoossi.com/xe/sijo1/4088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 도라지 file 진우 2011-07-26 170
108 0725설기 file 진우 2011-07-25 148
107 시장안국밥집 file 진우 2011-07-21 233
106 哭亡妹 [3] file 진우 2010-07-07 244
105 자연산벌침 file 진우 2011-07-01 238
104 채짱讚 file 진우 2011-06-21 174
103 포폼사0517 진우 2011-05-17 164
» 장작 file 진우 2011-03-15 163
101 설탕커피 [1] file 진우 2010-12-10 236
100 운명이라는선택 file 진우 2010-11-30 191

이 홈피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57216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구산제길 78-2 070-4203-3358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