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에 들어가기 위해 우리는 줄을 서고 있다가 셔틀버스를 타기로 했다. 멀다고 해서 탔는데 금방이어서 이구동성으로 '걸어도 되는 걸 괜히 기다렸다' 투정이 나온다.
마을에 입성하기 전에 단체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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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시골들이 다 그렇듯 그곳에도 버리고 도회로 가버린 흔적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다. 옛집도 빈 곳이 많고 주민의 흔적은 드물기만 했다. 둘레길을 걸으며 이거저거 챙기면서 이곳에 영국 여왕은 와서 뭘 봤고 뭘 보여주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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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오랫만에 보는 나락 말리는 전통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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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도 사람이 그리워 낯선 이의 손이 가도 발라당 누워 배를 보이고 좋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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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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