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침 형수님까지 뵙고 함께할 수 있어어서 더 좋았습니다.
건강하신 아버님 다시 뵐 수 있었던 것 말할 나위 없구요.
한방오리 저녁 식사
모처럼 맛있게 포식하였습니다.
만나면 고맙다는 말씀 꼭 전해 주세요.
저녁에 손수 만드신 골맹이 무침도 일품이었습니다.
저녁을 너무 많이 먹은 바람에 술도 안주도 많이 남긴 것이 한스럽습니다.
이튿날 해장국 맛있게 먹고
산소갔다가 돌아오는 그 시간까지 함께하여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문례헌에 갔을 때도
가람 이병기 선생님처럼
선비처럼 사신다는 생각을 했는데
와서 시조집을 읽으면서
시조의 우리말 구사와 운율이 너무 닮아서 참 좋았습니다.
글씨면 글씨, 판각이면 판각
이젠 사진, 경서, 사군자 그림에 시조까지 정말 다재다능하십니다.
그 좋은 달란트를 그냥 혼자만 가지고 있으면 안 될 것입니다.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나눌 수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오늘은 백양꽃까지 읽었습니다.
시간을 내어 다 읽어보겠습니다.
그럼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