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끝에 마지막 피검사 결과를 보러 갔다. 주치의 말씀.
"다 괜찮군요. 앞으로 2-3년은 면역이 생겼습니다만 그 다음에는 또 그럴 수 있으니, 특히 가을에 조심하시지요. 매년 5,000여 명이 걸리는 병입니다."
무려 사실은 내가 몰라서지 꼬박 두 달을 앓은 셈이다. 건강한 사람은 그냥 앓다가 마는 이도 있고, 나처럼 사경을 넘나드는 이도 있고, 그냥 세상을 버리는 이도 있단다. 조심할 병이다. 도와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
나는 참 세상을 여러 번 산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지금 밖에는 진눈개비가 내리고 있다. 날씨가 사흘 굶은 시어머니 얼굴이다.
"다 괜찮군요. 앞으로 2-3년은 면역이 생겼습니다만 그 다음에는 또 그럴 수 있으니, 특히 가을에 조심하시지요. 매년 5,000여 명이 걸리는 병입니다."
무려 사실은 내가 몰라서지 꼬박 두 달을 앓은 셈이다. 건강한 사람은 그냥 앓다가 마는 이도 있고, 나처럼 사경을 넘나드는 이도 있고, 그냥 세상을 버리는 이도 있단다. 조심할 병이다. 도와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
나는 참 세상을 여러 번 산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지금 밖에는 진눈개비가 내리고 있다. 날씨가 사흘 굶은 시어머니 얼굴이다.

세상 여러번 사는 사람 드물어요.
가끔씩 간이 떨어졌다 붙었다 하는 옆지기 생각해서 이제는 그만 하시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