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혈압 129
최저혈압 81
맥박 73
설기가 어제 저녁 사슬에서 벗어나 또 검은 닭을 물고 왔다. 제딴에는 사냥을 한 건데 어쩌냐? 닭 주인은 얼마나 황당할까?
동장에게 따르릉을 해서 물었다. 닭을 키우는 집이 어디냐고.
그 집에 가 봤더니 5마리 다 있으니 누구네 닭일까? 물어줘야 할 건데.................
내 색시는 그 말을 듣고는 아이들에게 설기 무용담이라고 했단다. 나는 고민 중인데..............
마음 속으로는 설기 왈,
"주인님, 몸보신 하세요." 그러는 거 같다.
어제 설기 밥 사오는데 천 원 인상해서 사왔더니 그가 혹시 아는가? 나는 많이 인상을 못해서 미안하기만 한데................
설기랑 오늘은 같이 천천히 라이딩을 해서 예마당을 만나 귀한 작설차를 한 잔 하고 왔다.
나는 이렇게 산다. 감사.

설기 무용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