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려 비가 올까 봐 마음만 졸이다가 11시6분에 출발. 그래도 보슬비는 오고.
계곡에는 안개구름이 피어 오르고. 가는 길에 까치 세 마리와 동무하고, 무궁화는 여전히 피어 있고, 서동정을 돌아나오니 오른편 개울가에 어제 한 송이 피었던 참나리가 오늘은 다섯 송이나 웃고 있다. 슬슬이 점검을 해야겠다. 브레이크, 유격이 귀에 거슬린다.
오는 길에 메꽃을 도로가에서 여러 송이 만났다. 한낮에 웃는 습성인가 보다. 분홍빛이 참 신선하다.
빗방울이 듣기 시작해서 오늘도 단축코스가 되어 버렸다. 도착해 보니 12시 1분. 55분 걸린 샘.

비가 너무 와서 답답한데... 요 사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니 아름다움만 느껴지네요... 올림픽공원이라도 갈까 했더니 강풍이 너무 불고 비도 온다고 하여 집에 박혔습니다. 불로그 정리나 할까 했더니만, 불로그마져 먹통이 되어서 신고를 해 놓았습니다. 성님은 <슬슬이> 동정이 어떤가 하여 들어왔t습니다. 연수 중에 꽃을 촬영하려고 노력했는데... 사진 실력이 없어 어렵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