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례헌 방문 완전 환영 %
오늘은 7시 출발.
토끼뜰을 가로지르는 기분이 그만이다. 백구가 두 마리, 비둘기가 한 마리, 까치가 한 마리. 이들이 나를 반겨 준다.
하늘로 날아오르는 비상이 녹색 들판과 어울어져 흰 깃털이 더 하얗다.
백구에게 한 마디.
백구야, 나지마라 네 벗인 줄 엇지 아나? 고인의 싯구가 뇌리를 스친다.
토끼뜰에는 하수오가 막 피려고 몽우리져 있었다.
집에 도착하니 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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