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의 승거다. 소정이 떠나고 점심을 추어탕으로 먹고 그리고는 집에 와서 출발.
2시 38분. 날씨가 흐려서 출발을 했더니 도중에는 햇볕이 쨍 덥다.
그래도 다리에 오는 감각을 여전하다. 무려 5일만의 주행인데도 전혀 부담이 없다. 천천히 돌아오다 코스를 바꾸어야겠다는 생가.
토끼뜰 가운데 자리잡은 우사에서 나오는 바람에 실려오는 소똥냄새가 역겨워서다. 비둘기도 여전히 먹이를 찾고, 황새도 몇 마리 난다.
길가에는 박주가리가 눈에 뜨인다.
집에 오니 3시 48분. 한 시간 10분 소요. 즐겁다. 몸은 피곤해서 낮잠을 자다.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