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에 집을 나섰다. 오늘은 두 번째라서 훨씬 수월하다. 코스를 바꾸었다. 유탕교를 넘지 않고 둑방길로 잡았다. 시멘트길이 개울 겉너길보다 좁고 불퉁거리기는 하지만 차가 없어서 훨씬 안전하다. 예정코스대로 두 바퀴를 도는데 바퀴돌아가는 소리가 이상하다. 뭔가 걸리는 소리다. 본때앞까지 밀고가다. 앞바퀴가 닿는다고 해서 수리를 하고는, 본때 앞길을 시승하는데 속도가 나면 마찬가지다. 되돌아가서 시험을 시키는데 아무 소리도 나지를 않는단다. 다시 내가 타고는 돌아오는 데 역시다. 자전거점 아저씨를 내가 시승한 곳으로 보내 확인을 시키니 뒷바퀴란다. 수리 완료. 수리비를 안 들고 와 다음에 드리기로.
집에 오니 다섯 시 하고도 반. 그러니까 오늘은 90분 소요.
집에 오니 다섯 시 하고도 반. 그러니까 오늘은 90분 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