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례헌 방문 완전 환영 %
마지막 손가락 시/소정 김경내
손가락 수만큼 남은 달력 숫자내일부터는 아이들이 출장 가신 엄마 기다리듯 손가락을 하나씩 꼽을 것이다.
아니, 아니다 나는 반대로 열 개의 꼽은 손가락을 펼 것이다.
그러다 마지막 날에 남은 손가락은 펴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그러면언제까지나 오늘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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